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일로: 리치 (문단 편집) == 특징 == [[헤일로 워즈]]처럼 1편보다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나 내용은 좀 지나서 1편의 바로 전 무대인 [[리치 행성]]에서의 전투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은 이번에도 [[마스터 치프]]가 아니라 [[노블 팀]]이라는 분대의 신입 보충병으로 들어온 [[노블 6]]다.[* [[헤일로 3: ODST]]의 [[루키(헤일로 3: ODST)|루키]]와 비슷한 경우이다.] 물론 신입이라고는 하지만 스파르탄이기에 전투 실력은 베테랑이다. 남녀 버전 둘 다 더빙을 하였기 때문에 여성으로 플레이 시 시리즈 최초로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셈이다. 참고로 노블 6는 마스터 치프와 달리 [[스파르탄 2]]가 아니라 [[스파르탄 3]]이지만 마스터 치프와 함께 '''하이퍼 레탈''' 랭크에 등재되어 있는 스파르탄으로 마스터 치프 못지 않은 실력과 강력함을 지닌 스파르탄이다. 이것은 [[핼시]]가 직접 언급했던 사항이디. '''[[헤일로 시리즈]]에서 제일 암울한 게임'''으로 꼽힌다. 애초에 리치 행성 전투는 헤일로 세계관에서 여러 차례 언급되었듯이 인류의 패배로 끝난 전투이므로 게임상의 분위기 또한 상당히 암울하게 표현된다. 제작진 코멘터리나 트레일러에서 '''"우리는 리치 행성의 이야기가 어떻게 끝날 것인지 이미 알고 있다."'''며 어두운 면을 강조했다. 침공 초반까지만 해도 노블 팀이 리치에서 발견된 코버넌트 병사들을 차례로 격퇴하며 인류에게 있어 지구 만큼이나 중요한 보루인 리치가 쉽게 함락되지는 않을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그래프톤 격침 이후 본격적인 코버넌트 함대의 공세로 뉴 알렉산드리아가 함락되어 전세가 코버넌트 쪽으로 기울며 분위기가 반전된다. 이러한 스토리에 따라서 적들의 콘셉트(컨셉)는 초기 [[코버넌트(헤일로 시리즈)|코버넌트]]의 침략 당시의 공포를 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적들의 코믹한 면은 줄어든 대신 보다 두려운 모습이 강조되었다. 2편부터 인간의 언어[* 게임 옵션에서 설정된 언어에 따라 적들이 해당 언어로 말을 한다. 영어로 설정 하면 영어로, 한국어로 설정 하면 한국어로.]로 말하던 적들이 초기 시절의 알아들을 수 없는 코버넌트 언어를 사용하며 이는 미지의 외계인이자 적으로서의 느낌을 강하게 주는 요인이었다. 특히 [[상헬리|엘리트]]의 경우에는 더욱 상대하기 어려워졌는데, 중거리 교전 시 충격 라이플을 사용하거나 플라즈마 라이플을 양손에 들고 사격하는 등(방어막이 순식간에 깎인다)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면서 이리저리 회피하다가도 갑작스럽게 [[에너지 소드]]를 들고 돌격한다. 쉬움 난이도가 아니면 상대하기가 버거워진다. 게다가 쏙 숨어서 방어막을 채운 다음 무기를 갈기면서 압박해 온다. 더군다나 회피도 더욱 잘한다. [[저힐라네|브루트]]는 헤일로 2와 3를 섞어놓은 모습이다. 그리고 주인공들이 입고 있는 전투복이 1편인 전쟁의 서막에서 치프가 입었던 것과 동일한 마크 5라 그런지 동일하게 약을 통해 회복해야 하는 '''체력과 실드 게이지가 따로 존재한다.''' 대신 게임의 수월함과 밸런스를 위해 체력 회복 범위가 세 단계로 나뉜 부분 자동 회복이다.[* 체력과 실드가 모두 합쳐져 전부 완전 자동 회복으로 바뀐 건 마크 6를 지급받은 헤일로 2 때부터의 기능이다.] 또한, 시간대는 헤일로 1편 이전이지만 게임 자체는 헤일로 3 이후에 나온 게임으로, 그런트부터 엔지니어까지 그 동안의 코버넌트 종족들이 모두 등장한다. 브루트, [[얀메|드론]]은 헤일로 2부터 등장하였고, 엘리트는 헤일로 3에선 아군이었으며 [[후라곡|엔지니어]]는 [[헤일로 3: ODST]]에 등장한 적(버질은 제외)이었는데, 이 모든 종족들이 전부 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즉, '''헤일로 1편 당시의 방어 장비로 헤일로 2~3 수준의 적들과 교전해야만 한다.''' 스토리 상으로도 이번 작의 노블 팀은 스파르탄이라도 마스터 치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느낌으로 묘사되는데, 비록 스파르탄 2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질이 떨어지는 전쟁고아들을 뽑아 양성했던 스파르탄 3지만 노블 6를 포함한 작중 등장하는 스파르탄 3는 매우 특출난 인물들을 따로 선별해 차출한 것이고, 조지는 치프의 동기인 스파르탄2이기 때문에 리치의 노블 팀이 약하다기보다는 게임의 스토리와 방향성이 치프 무쌍이었던 기존 3부작과는 달라서 의도한 것이라고 보는 게 맞다. 애초에 대형 함대가 침공하는 상황에서 스파르탄들의 영향력은 한정적이기도 하고. 게임 안에서도 람보식 플레이를 못 하는 건 아닌데, 하려면 무지 잘해야 한다. 플레이하는 노블 6의 체력이나 대부분의 무기는 이전 시리즈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게 없지만 적이 상당히 강해졌기 때문이다. 특히 엘리트는 높은 계급의 경우 전설 난이도에서는 EMP 샷을 맞아도 실드가 남아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브루트는 헤일로 2 시절과 유사한 모습으로, 헤드샷을 어느 정도 버티고 움직임 또한 날렵해져서 DMR 외에 몸샷만 맞춰도 3방컷인 니들 라이플 같은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는 것이 편하다. 안 그러면 물량도 많은 편인 총알 먹는 하마에게 탄약을 다 날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게임 플레이적으로는 기존의 오픈 월드 스타일의 비선형적 레벨 디자인에서 좀더 선형적인 레벨 디자인의 전투 방식 위주로 바뀌었으며, 게임플레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연출된 1인칭 컷신[*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자랑하는 그것과 유사한 장면. 예를 들어 갑작스러운 엘리트 질럿들의 습격으로 넘어져서 눈앞에서 위협하는 질럿의 얼굴에 주먹을 갈기고, 옆에 있던 아군이 질럿을 걷어차고 총을 갈겨서 쫓아낸 뒤 옆에 떨어진 주인공의 총을 발로 차서 넘겨주는 장면 등등이 있다.]의 추가도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이러한 연출된 영화적인 1인칭 스크립트는 343 인더스트리가 제작한 후속작들에서도 그대로 나오고 있다. 또한 질주와 암살이 추가되어 더더욱 빠르고 역동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물론, 질주는 기본 탑재가 아니라 특수 능력인 아머 어빌리티로 사용하는 것이라 다른 어빌리티를 사용할 경우 달리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이는 후속작인 [[헤일로 4]]에서부터 질주 기능을 기본으로 채택하면서 해결되었다. 암살의 경우 뒤에서 적을 근접 공격할 경우 발동되는데, 기존의 삼부작에서도 근접 공격 뒤치기로 적을 한 방에 잠재우는 암살 기능은 존재했지만, 리치부터는 근접 공격 키를 길게 누르면 [[https://youtu.be/s1gNXV0z42w|적의 목을 꺾거나 단검 등을 빼 들어서 찌르는 모션들]]이 추가되어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게 해줬다.[* 단, 암살하는 동안 다른 적들의 총격에는 무방비인 만큼 난전에서 사용하기에 좋은 기능은 아니다. 대부분의 캠페인 공략에서도 근접 공격 버튼을 짧게만 누르며 실수로 길게 누르지 않도록 연출로 이어지지 않게 하는 것을 권장한다.] 리치에서 추가된 이러한 액션성은 이후에 발매되는 새 트릴로지에서도 적용되는 모습을 보인다. OST도 암울한 분위기를 잘 드러내는 특유의 분위기로 호평받았다. 헤일로 3: ODST처럼 기존의 치프를 주인공으로 하는 헤일로 시리즈의 메인 테마나 OST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다만 메인 테마인 [[https://youtu.be/6iieEf6fjt0|'Tip of The Spear']]는 헤일로 메인 테마가 리믹스되어 들어가 있다. 그 외에도 헤일로 1~3편에 모두 나온 음악인 [[https://youtu.be/eI4Qrks13pQ|Walking Away]]도 있으며, [[https://www.youtube.com/watch?v=rhR_Qz44AZU|헤일로 테마의 비트 반주 음악]]도 중간에 종종 나온다. 엔딩에서 전쟁이 끝난 후 노블 6의 추모가 나오는 부분에서의 'We remember'는 OST에서 공개된 것과 실제 게임에 삽입된 음악이 약간 다르다. [[https://youtu.be/TXClzaxzzKE|원래는 구슬픈 현악기 음악]]이[* 이 노래의 앞부분은 뉴 알렉산드리아가 불지옥으로 변한 후 컷신에서 나와 슬픔을 더해준다.] 연주되다가 드럼과 전자기타 파트가 나오며, 영웅을 기리는 듯한 웅장한 음악이었으나 실제 게임상에서는 현악기 부분만 나오게 되었다. 캠페인 인게임에서도 적용되는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이는 컷신에서도 적용되어 나온다. 포인트[* Xbox 360 오리지널판에서는 cR을 이용해 무기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를 모아서 구매한 후에 헬멧, 방어구 등을 변경하고 부착물들을 장착할 수 있다. 두 가지 색상을 조합하여 --칙칙한-- 회색이 아닌 노블 6의 모습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꽤나 세밀하게 옵션을 변경할 수 있다. 참조)[[https://www.halopedia.org/Armor_customization_(Halo:_Reach)]]] 물론 외형만 바뀔 뿐, 능력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